※ 본 포스팅은 하단에 3줄 요약이 있습니다. 바쁘신 분들은 그거라도..ㅎ
※ 본 게임은 18세 등급으로 인해 한국에서는 ios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습니다ㅠ
안녕하세요!
게임 저장소 흐걐입니다.
왠지 그럴 때 있지 않나요,
평범하게 양산형 MMO 게임을 하던중에
평범하게 방치형 RPG 게임을 하던중에
문득,
포커나 섯다 뭐 이런 사행성 게임이 땡긴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없으시다면 말구요...ㅎ 사행성 게임이라고 진짜 돈을 걸고 하지는 않으니까 이정도는 말해두 괜찮지 않을까염ㅎㅎ)
저는 가끔 그래요!
Simple is Best 라고들 하죠
도박성이 생기면 도전심리라는게 생기는건지
(캐쉬 가챠는 사회악입니다. 랜덤에 현금이 들어가면 그건...ㅂㄷ)
아니면 운빨 게임이면 실력이 없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건지...ㅎ
지금 포스팅 할 게임은 살짝 그런 게임이에요!
세상에 '방치형 RPG'랑 '슬롯'의 조합이라니 신선하지 않나요?
이 게임이 처음이죠! 어떨 것 같나요?
우선 제 플레이 후기를 먼저 들어보시겠어요?
지금 들어갑니다!
<엔드 오브 던전>
눈치 채셨을지도 모르지만..
이 아기자기하고 캐주얼느낌 뿜뿜한 게임에 18세 딱지가 붙어있는거.. 보이시나요?
이유는 별거 아니고
바로 도박성(사행성)이 짙은 '슬롯'을 중점 컨텐츠로 게임을 제작해서 그렇다네요...ㅠ
게임머니, 현금 등 화폐로 사용되는 각종 것들이 걸리지 않더라도, 한국에서는 무조건 18세라네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죠!
참고로!
'슬롯' 이란게 무어냐 하시면 이런거에요!
일정 배당을 정해놓고, 같은 그림이 연속적으로 나오면 어느정도 배당을 받아 먹는거죠!
아무튼!
게임에 접속 하시면 아래 중간 사진처럼 기본 화면이 나옵니다!
(사실 처음 시작하면서 찍어야 했는데,, 까먹고 부랴부랴 캡쳐해와서...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당..ㅎ)
우선 이 게임은 '나인스톤'이라는 슬롯 구성 요소가 핵심적인데, 이걸로 게임의 진척도가 모두 결정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나인스톤은 모두 9개로 인게임에 들어가게 되면, 아래 우측 사진처럼 라인을 만들어 "Slot Attack" 이라는 꽁딜을 받게 됩니다.
플레이어 캐릭터는 던전을 횡방향으로 자동 진행하게 되는데,
보통은 몬스터와 플레이어 캐릭터가 데미지를 주고 받으며, 몬스터를 물리쳐 갑니다.
그러나, 이때 슬롯을 돌려 얻어낸 Slot Attack 이 있다면, 상대 몬스터의 체력만큼 슬롯 어택의 수치에서 제하고
몬스터 한마리를 그냥 잡고 지나가게 됩니다. 물론 내가 받는 데미지는 제로!
그런고로 내가 레벨이나 장비가 좀 약해도 운만 좋으면 만사 오께!
자세한 계산법은 아래에!
위의 맨 오른쪽 사진은 제가 최고기록 2~300정도를 전전하고 있을 시기였는데
용가리 세개가 빡! 제일 쌘게 빡! 시작하자마자 저거 한방으로 200정도를 빡!
덕분에 400인가 500까지 한번에 갔었다죠 넘나 흐뭇한것..
물론 그 뒤로 한번도 용가리 세개 나온적이 없어요....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른 컨텐츠들!
우선 탐험 던전과 보스던전!
탐험 던전과 보스던전은, 여러 재료들을 구할 수 있는,, 그,, 뺑이 도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노가다를 별로 안좋아하는 관계상 자세한 설명 생략...
그리고 보물상자!
저건 몬스터 사냥 마리수를 기준으로 일정 수를 넘어 설 때마다 오픈하여 각종 아이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더 높은 등급의 상자라고 잡아야 하는 몬스터의 수가 더 많거나 하지는 않고,
300 이었나? 그쯤을 시작점으로 해서 다음 상자를 받을 때 마다 잡아야 하는 몬스터가 100마리씩 증가합니다!
보시다시피 위 사진에서 제 보물상자 오픈의 남은 몬스터 수는 1,900 인데, 100마리씩 꾸준히 증가 해 오니 저렇게 되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 두 번 정도 지하 던전을 돌면 보물상자 하나 까더라구요!!
그리고 우편함과 업적!
사실 이건 설명 할 것도 없어서 스샷으로 대체할게요..ㅎ
( ~~보상 해서 우편함에 굉장히 보상들이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그건 좀 좋았음ㅎㅎㅎ)
마지막으로,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가 이전의 다른 게임들 추천 드릴 때도 말씀 드렸던 것 같은데
저는 운영진과 유저의 소통이 되는 게임이야말로 갓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보통 리뷰의 대댓을 유심히 살펴보는 편인데,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별점 1점에 박한 평가, 매정한 평가, 라고 쓰고 욕이라고 읽는 리플에도
매 리플마다 서로 다른 답글을(매크로가 아니라는거자너) 달아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답글을 다는 모습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당장 여러분이 플레이 하시기에 조금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운영진과의 꾸준한 소통이 매개가 된다면,
이 게임은 진정한 의미에서 갓겜으로 거듭나지 않을까 하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헿
이런 리뷰만 들고오니까 너무 게임이 이상해보여서
별점 5점 리뷰도 몇개 챙겨 와 봤습니다.
더 많았는데 들고오기 귀차나서... 쭈글..ㅎㅎㅎ
이상 <엔드 오브 던전> 리뷰였습니다.
3줄 요약
1. 방치형 RPG + 슬롯 // 뽀록과 짜릿함과 시원시원한 맛이 한번에
2. 방치형이긴 한데 장시간 방치할 수는 없음, 중간중간 챙겨봐야함
3. 참 운영진 + 참신한 소재 = 갓겜(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 모든 스크린샷은 블로그지기 본인이 찍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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